2020. 9. 16 (수)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3 : 9 ~ 11 제목 : 아담을 부르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감사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계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 사람 아담은 아내가 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그만 먹고 말았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아내를 잘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동조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과오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아내의 말이 더 영향력이 있을때가 있습니까?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했습니다. 죄라는 것은 ‘하말티야’라고 해서 그 뜻은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나다 라는 말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말씀을 떠나는 순간 우리는 죄에 노출되어 죄악의 소굴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하나님이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죄는 이렇듯 아름다운 관계를 깨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에 무서워서 숨어 있는 그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죄가 들어오자 사람들에게 일어난 변화는 두려움에 싸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두려움은 하나님을 피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피하고, 목회자를 피하고, 믿는 사람들을 피하는 것은 무언가 하나님이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아담 부르셨습니다. “ 네가 어디 있느냐?” 이는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기에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아담을 찾아 죄를 고백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심의 사건을 통하여 다시 한번 인간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아담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아담은 하나님의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신 것은 관계적인 측면의 위치를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그는 죄의 결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두려워서 숨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질문에 아무도 정죄하지 않는 본인의 죄에 대한 수치심으로 괴로운 상태입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반응해야 할 것은 솔직하게 선악과를 따먹었음에 대한 잘못을 고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인의 살길은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