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하나 같이 위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위기인지 진단해 보면 그저 기우에 불과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홀하게 여기는 그것이 진정 우리에게 위기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솔로몬의 삶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합니다. 솔로몬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본인에게 그런 일(하나님을 외면하고, 떠나는 일)이 일어나리라 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럴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법에는 어느 누구보다 더 능통했습니다. 그런데 왕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했습니다. 그 결과 위기가 어둠처럼 온 것입니다. 부인을 많이 두지 말 것 이방여인들과 통혼하지 말것을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정략이라는 명분아래서 많은 주위에 있는 나라들의 딸들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성경은 말하길 후궁이 700명이요. 첩이 300명이라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솔로몬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섬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솔로몬이 사랑하는 부인들은 솔로몬의 마음을 격동하여 그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게 하지 않고 다른 신들에게 향하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위기는 하나님을 향해야 하는 마음이 다른 것으로 향해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우리안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