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1 (월)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3 : 18 ~ 21 제목 : 인간의 죽음과 구원의 은혜
오늘 하루도 감사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사명을 깨닫는 은혜가 풍성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타락한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두려움과 핑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타락한 인간을 징계를 하셨는데, 제일 먼저 뱀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자를 징계하는 과정중에 역시나 잊지 않으시고 구원의 은혜를 원시복음으로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은 남자인 아담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징계하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평생 수고해야 땅의 소산을 먹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한다는 것은 땀을 흘려 고통스럽게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으로 여자의 잘못은 모두 남자인 아담의 책임입니다.
인간의 타락은 땅에게도 미쳤습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땅은 인간의 노동에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어서 수고를 더하게 해주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타락은 모든 피조물에게 나쁜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우리가 다른 모든 것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수도, 나쁘고 악한 영향력을 미칠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결과적으로 모든 관계가 모두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다른 피조물과의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과의 관계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장 가혹한 선고를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흙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이제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할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흙에서 살다가, 흙에서 나는 것을 먹고, 결국에는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불행한 인간의 길을 내버려 두실까요? 우리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여자를 하와라고 불렀습니다. 그 뜻은 모든 산자의 어머니라는 말입니다.
아담은 하나님께로부터 징계를 비록 받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자기 아내를 하와로 부름으로 인하여 자기 믿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장 큰 친절을 베풀어 주심으로 관계의 회복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21절 말씀을 보면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이 일은 거친 외부의 환경에서 그들을 안전하게 살게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와 함께 동물의 희생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회복의 의미를 부여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