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필린이란 “말씀을 암송으로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는 뜻으로, 우리 나라 말로 경문이라고도 합니다.
유대민족은 만 4세부터 매일 하루에 3번씩(아침, 점심, 저녁) 말씀을 선포하며 기도하는데, 유대인의 쉐마교육(신명기 6: 6~8)인 하나님의 말씀씨앗을 마음에 심는 훈련입니다.
어떤 학자는 테필린을 이렇게 정의 하기도 합니다.
“유대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몸에 지님으로 자신의 모든 마음과 행동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자 하는 헌신의 표시이다.” 이것은 또한, 유대인들은 본인은 물론 자녀에게 말씀을 반복하여 가르치라는 명령과 함께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라고 만든 말씀의 도구함입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부모와 자식간에 또 세대와 다음세대 간에 세대 차이가 없는 것이 민족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대를 관통하며 생각과 삶이 공유되었기 때문입니다.
각박하고, 무질서한 현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이에 방법은 다르지만, 그 정신에 입각하여 우리 교회에 맞는 테필린 암송 교육과 말씀축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그 말씀을 외우고, 감사의 기도를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드린다면 이처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하늘소망교회 모든 가정들이 특히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일 시 : 매월 3, 4주째 오후 2:30
- 장 소 : 4층 교육관
- 대 상 : 부모와 함께 자녀들
- 섬기는 이 : 담임목사, 김인승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