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4 (금)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1 : 24 ~ 31 제목 : 천지창조(5)
오늘도 감사 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발견되는 은혜가 계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제 다섯째 날 창조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섯째날에 하늘과 물에 사는 모든 생물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성경은 여섯째 날의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땅에 모든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땅을 향하여 가축과 기어다니는 것,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당신이 모습과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기로 하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바다의 모든 물고기와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의 모든 가축과 들짐승과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27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라고 말씀하십니다.
신학적인 삼위일체교리가 바로 이 복수형 대명사로 인하여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창세기 1:1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집니다.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언어로 설명할수 없는 신비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역시 그들에게 복을 주시었습니다. 말씀하시길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
하나님께서 사람을 반드신 목적은 하나님을 대리하는 것인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땅위에 온갖 식물과 나무를 그들에게 주시고 양식으로 삼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심히 좋았다라고 창세기 기자는 오늘 본문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창조의 모든 것을 마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계획대로 당신의 주권아래서 창조된 모든 것을 보시니 하나님보시기에 너무나 좋았던 것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모든 것들로 주님은 만족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으셨던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으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모든 것을 다스리고, 보존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