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0 (목)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2 : 15 ~ 17 제목 : 하나님의 명령
오늘도 하루를 감사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은혜가 계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제 하나님께서 신경써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한 인간에게 에덴동산에서 거주할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배려와 친절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사람이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제공하심에 감사하며, 자족하며 사는 것이야 말로 행복의 길인 것입니다.
오늘은 짧은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하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기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을 이끌어 에덴에 두사 그곳을 경작하도록 하심으로 오늘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명하신 것은 자기들이 거주하는 에덴동산을 돌보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돌보고, 지킬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돌보고 지키는 것보다 파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가정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잘 돌보고, 지켜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우리의 거할 곳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가정을 방치하면 우리가 머물곳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가정은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돌보고, 지켜야할 곳입니다.
이시대의 희망은 가정입니다. 교회는 큰 가정이고,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명하신 것은 동산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제 이 부분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조금 설명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선인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나무의 열매가 있는데,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악을 저지르면서 그 열매를 따먹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선악과를 금한 것은 사람을 괴롭게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만족하고, 감사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축복이 바로 선악과입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나님은 명확하게 선언하여 놓고 계십니다.
그것은 곧 죽음입니다. 선악과에 어떤 나쁜 물질이 들어 있어서 그것이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짐이 바로 죽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지 않으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더욱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