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9 (수)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2 : 9 ~ 14 제목 : 에덴동산
오늘 하루도 감사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이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은혜가 계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제 하나님께서 신경써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창조된 인간은 그래서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며, 도덕적인 존재이고,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이 살수 있도록 에덴에 동산을 또한 만드셨습니다. 그 동산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배려하는 친절과 사랑의 터전입니다. 동산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많은 나무를 나게 하셨는데 그중에 동산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살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제공하심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하였습니다.
자족하고, 만족하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욕망을 따라 소유하려는 삶은 그만 죄악된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나무중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진정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생명나무는 생명과 힘을 공급하는 나무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성경학자들은 생명나무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말합니다.
인류의 질문중에 하나는 바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왜 동산중앙에 놓아두셔서 인간이 죄를 짓도록 하였느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생각할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서 최고의 도덕적인 품성을 실현할수 있는 기회도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때에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있음을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통하여 인간에게 하나님은 알게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하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단지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은 것입니다.
에덴을 근원하는 4개의 강이 동산을 적시어 흘러갔습니다. 4개의 강이라면 사방에 흐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비손이고, 둘째는 기혼, 셋째는 힛데갈, 넷째는 유브라데입니다. 이 강들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낙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 강은 생명의 강으로 땅에 풍요로움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