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8 (화) 새벽묵상
본 문 : 창세기 2 : 4 ~ 8 제목 : 하나님의 걸작품
오늘 하루도 감사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랑하는 하늘소망교회 가족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은혜가 계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제 안식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안식하심은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들을 위하여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안식은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으로 힘을 얻고, 쉼을 얻고, 그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오늘본문은 인간창조의 구체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때에 지구의 모습, 천지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그때는 아직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기 때문에 밭에는 식물과 작물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땅에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모세 5경의 저자인 모세의 의도는 인간의 연약함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없이는 인간은 살아갈수 없는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인간창조전에 지구의 혼돈된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성경은 점점 재미있는 기사로 우리의 시선을 옮겨놓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창조의 비밀과 에덴동산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천지가 이렇게 황량한 상태에 있을 때 땅의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께서 친히 흙으로 만드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코에 생명의 숨(생기,영혼)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랬더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이 생명체가 되어서 살아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몇가지 영적인 깨달음을 얻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매우 신경을 써서 만드셨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사람은 온 우주의 축소판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가 사람을 통하여 보여지는 것입니다.
또한 육신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영적 당위성의 원리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별합니다. 이에 우리는 이땅에 살아갈때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교만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이만큼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우리는 이땅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며, 용서하며, 세우며, 격려하고,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사람이 거할수 있도록 에덴에 동산을 또한 만드셔서 그곳에서 살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친절과 배려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