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며느리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긴 다고합니다.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고, 온 몸에 힘이 없고, 무엇이라 꼭 집어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몸에 불편
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 증상은 명절을 앞두고 며느리들이 극심함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병으로 일명 명절증후군입니다.
명절이 되면 남편은 시댁에 빨리 가자고 재촉을 합니다. 시댁에 내려가면 음식장만, 설거지, 손님대접등 많은 일들이 기다리지고 있으니 신경질이 나고, 그래서 어떤이들은 “시”자가 들어가는 것들은 보기 싫다고 합니다.
시금치 음식은 먹지 않고, 심지어는 성경말씀중 시편은 읽지도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요사이는 남편도 여간 마음이 편지 않습니다.
명절이 되면 으레 극도로 날카로워지는 아내의 기분을 맞추느라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내와 아무 것도 아닌걸로 다투게 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 마음의 창을 성령의 은혜로 닦고 새롭게 바라보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으로 부모와 형제를 섬길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감사하고, 하나님의 사명의 관점으로 보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니 감사한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마음입니다. 남편은 놀지 만 말고 아내를 도와줘야 겠다 마음을 먹으면 됩니다.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가족을 잘 섬겨야지 하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우리의 수고와 노고를 하나님께서 가족구원과 가족화목의 은혜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이번 명절도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