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사람들은 과정없는 결과에 너무 몰두하였습니다.
과정없이 결과가 있을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에서만 집중한 나머지 성장주위
성공주위, 외형주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와서도 여전히 그 성향은 바뀌지 않고
이번에는 현상주위에 심취해 있는 듯 합니다. 이는 나타난 현상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더해갔습니다.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전, 후를 알아보지도 않고 성급하게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과정을 볼 때입니다. 결과에 몰두하지 않고, 디테일한 과정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합니다. 외형만 보고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그 과정속에 들어가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설적인 야구선수 베이브루스는 714개의 홈런을 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 홈런을 치기 위하여 무려 그는 1330번이라는 삼진을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베이브루스가 이처럼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은 야구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아픈과정, 피나는 노력의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과정이 없이 어떻게 결과를 낳을수 있습니까?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척이라는 과정이 있기에 부흥하는 교회, 대형교회, 건강한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두 갖추어져있는 교회는 없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라는 시간에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는지에 결과는 결정됩니다.
지금은 과정이라는 시간에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최선으로 이 과정을 보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우리 주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